*정부의 <9.5 재건축시장 안정 대책> 발표 이후
서울 강남권의 재건축 아파트 값 하락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부동산업계는,
9.5대책 이후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호가가
최고 1억원 이상 떨어지면서,
정부대책 발표 직전에 사기로 계약한 사람들 가운데 일부가
계약금을 포기하면서까지 해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치동 은마, 청실 아파트의 경우에는
천 만원 정도의 선금을 걸어놓은 가계약자들을 중심으로
해약하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 같은 현상이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값이 얼마나 더 떨어질지 모르는 데다,
막대한 금융비용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호가가 계속 떨어지고 급매물이 쏟아져도
전혀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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