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등록 여행업 등 증가...지능적 위법행위 적발 어려워
최근 무등록 여행업과 유상운송행위를 하는 지능적 관광질서 저해사범이 증가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관광사범 단속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올해 무등록여행업 22건, 유상운송행위 17건, 무자격가이드 26건 등 총 65건의 관광사범이 적발됐습니다.
자치경찰단은 관광사범들이 가이드 간 SNS를 통해 사전에 관광객들과 친인척 관계라고 입을 맞추거나 점조직으로 활동하는 등 지능적 위법행위를 일삼고 있어 적발하는 데에 어려움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혜승 기자
hyehye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