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시작돼 오는 18일까지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열리는 등불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가 오늘 하루 운영을 멈춥니다.

서울빛초롱축제 조직위원회는 오늘, 청계천 일대에 강한 비바람이 예보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임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기상 여건이 좋아지는 내일부터 빛초롱축제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서울빛초롱축제는 ‘서울의 꿈, 빛으로 흐르다’를 주제로 모두 68세트, 4백점의 다양한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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