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삼무루지 새싹삼농원 황재익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신지식농업인 전국회원대회에서 신지식농업인장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지자체가 추천한 후보자 66명 가운데 16명의 신지식농업인에게 인증패가 수여됐습니다.
 
신지식농업인은 기존 방식과는 차별화된 지식, 기술을 활용하는 창의성, 지식을 전파하는 실천성, 농업·농촌 사회공헌성 등을 기준으로 매년 선발되고 있습니다.
 
특작 분야에서 영예를 안은 황재익 대표는 새싹삼을 토경재배에서 수경재배로 전환해 고품질 새싹인삼을 생산했습니다.
 
또 GAP 인증, 상표출원 등 소비자 신뢰와 차별화된 브랜드 관리,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새로운 농가소득을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상호 농업지원과장은 “현재 광양에는 1999년부터 지금까지 7명의 신지식농업인이 선정돼 농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자질을 갖춘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광양 농업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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