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서 청송사과를 맛본 관객들이 개인 블로그와 SNS 등에 후기를 올리며 찬사를 쏟아냈다.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사과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대단한 인기를 받으며 홈런을 날렸습니다.

청송군은 그제(5일)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열리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청송사과 생산자단체, 공무원 등 150여명이 입장객 수만큼의 청송사과 2만6천여개를 현장에서 무료로 나눠줬습니다.

청송사과를 직접 맛 본 관객들은 개인 블로그와 SNS 등에 후기를 올리며 ‘청송사과는 꼭 사먹고 싶다’는 찬사 등을 쏟아냈습니다.

이날 행사는 ‘청송황금사과 한국시리즈 나들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홍보였습니다.

윤경희 청송군수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열리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청송사과를 관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청송군 제공

농식품파워브랜드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청송사과는 2013년부터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돼 국내 소비자들에게 명품사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송군은 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사과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한국시리즈 홍보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와 명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각종 메이저 스포츠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지속적인 홍보 판촉으로 청송사과의 명성을 더욱 드높이겠”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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