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오늘 오전 11시부터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특보 발령 지역은 수원과 용인, 광명 등 24개 시군입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어제 유입된 중국발 스모그에 국내 오염 물질이 더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내일까지 이어진 뒤 모레 전국에 비가 내리며 점차 사라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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