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용>

지난 2일부터 스리랑카를 방문한
조계종 대표단이 오늘 오후(6시 10분쯤)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비롯한
스리랑카 방문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수해지역인 라트나 푸라 지역에서 열린
조계종 마을 조성식에 참가하고,
스리랑카 정부에게 수해 복구 성금 약정서를 전달했습니다.

아울러, 스리랑카의 대표 종단인 시암종 종정 등
주요 불교 지도자들을 예방한데 이어
부처님 치아가 봉안된 불치사 등 주요 사찰을 참배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귀국 발언을 통해,
이번 방문은 한국과 스리랑카 불교계간의
종단 차원 교류 확대와 함께 한국 불교사상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스리랑카 수재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은 부처님의 가르림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법장 스님은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법장 스님을 비롯한
조계종 대표단 26명은 지난 2일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스리랑카 방문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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