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말 방중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관계가 나쁘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오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한 기사에서 지난달 26일 시 주석이 중국 베이징에서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이어진 만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의 발언에 대해 아사히는 미중 무역 마찰 해결을 위해 시 주석이 의욕을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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