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다음주 자신의 카운터파트인 '2인자'와 일련의 대화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2인자'라는 호칭은 다음주 뉴욕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진 북미간 고위급 회담의 상대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임을 암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 사람의 뉴욕 만남이 성사되면 한동안 답보상태를 보이던 북미 대화도 본격적으로 재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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