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8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 칠곡군 등 수상기관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올해 경북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칠곡군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칠곡군은 ‘꿈꾸는 청년목수 회동(回洞)마을을 디자인하다’를 제출해 대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습니다.

금상에는 경산시의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경산역 역전망르 르네상스’, 경북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의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loT기반 지능형 소화전 개발’이 각각 선전돼 상장과 상금 100만원씩을 수상했습니다.

경북도는 어제(1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도와 시·군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첨석한 가운데 ‘2018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건을 대상으로 발표회를 갖고 최종 순위를 결정했습니다.

12건의 사례는 그동안 정부혁신의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에서 고민한 결과가 그대로 녹아있었다는 평가입니다.

경북도와 시·군은 지난 5월 지자체별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3대 전략인 사회적 가치 실현,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를 비전으로 도민과 함께 정부혁신을 추진해 왔습니다.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혁신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도민의 삶의 질 개선과 연계되는 만큼 도민과 함께 정부혁신 비전을 완성할 수 있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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