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국화가 만발한 조계사를 배경으로 그림 실력을 뽐내는 어린이 미술대회가 열립니다.

서울 조계사는 모레 오전 10시부터 대웅전 앞마당에서 제8회 어린이 미술대회 '나는 화가다'를 개최합니다.

만 5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 백여 명이 참가해 국화와 조계사, 부처님 등을 주제로 치러지는 대회의 입상자에게는 조계종 총무원장상 등이 수여됩니다.

조계사는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불교 문화를 접하고, 새싹 포교를 활성화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