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제너럴일렉트릭-대우건설 컨소시엄과 계약

한국남부발전이 제주 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제너럴일렉트릭(GE),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남제주LNG발전소 주기기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습니다.

남제주LNG발전소는 약 3천8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해안로 일대에 건설되는 150MW급 발전소로,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며 발전용 가스터빈 2기와 증기터빈 1기를 조합한 고효율 복합발전소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특히, 남부발전은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을 발전소에 융․복합하여 복합화력 최초의 지능형 발전소를 구현할 계획으로, 운전편의성과 발전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남제주LNG발전소는 이번 계약에 이어 올 12월 건설공사 계약이 체결되면 내년(2019년) 1월 착공해 2020년 6월 상업운전에 들어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제주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담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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