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2패 뒤 극적인 2연승으로 플레이오프를 최종전까지 끌고 갔습니다.

넥센은 오늘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제리 샌즈의 결승 투런포를 앞세워 SK 와이번스를 4대2로 꺾었습니다.

SK와 넥센의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은 다음 달 2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립니다.

앞서 1996년 히어로즈의 전신인 현대 유니콘스와 2009년 SK가 1, 2차전 패배 후 내리 3승을 거둬 '리버스 스윕'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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