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내년 초로 미뤄지면, 김정은의 연내 서울 방문이 올해 안에 이루어질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연내 종전선언 가능성에 대해 강 장관은 "공동성명에 명시적으로 공약돼 있다"면서 "우리 정부는 계속 그렇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