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시민연합과 전교조 대구지부는 오늘 성명을 내고 내년부터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이 내년부터 모든 초, 중학교에 무상급식을 전면 확대하기로 한 것과 달리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은 아직도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 같이 요구했습니다.
또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이 내년에 중학교 1학년부터 무상급식을 학년별로 한다면, 전면 확대 투쟁을 벌여나가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현재 대구의 중학교 무상급식비율은 39% 수준입니다.
박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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