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김장철을 앞두고 외국산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늘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외국산 냉동홍고추와 이를 가공한 고춧가루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산 냉동홍고추는 수입 건고추보다 관세가 낮아 수입 물량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김장철을 맞아 이를 가공한 고춧가루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단속에는 원산지 단속 전담 특별사법경찰 2백73명과 명예감시원 3천 명이 참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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