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우리민족(이사장 김영록)은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서울과 강원도 철원, 경기도 파주·연천 일대에서 '2018 광주지역 청소년 DMZ 통일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광주지역 중학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단의 현장에서 생각하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 을 주제로 서울 서대문형무소 답사, 통일특강, 노동당사·열쇠전망대 방문, 도라산전망대·남북출입사무소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우리민족 관계자는 "미래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분단의 아픔이자 화해의 상징인  DMZ 지역을 체험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난해 개최된 ‘2017 전남지역 어린이DMZ 통일캠프’ 참가학생들. <사단법인 우리민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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