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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가 지난 7월 리콜 시행 당시 대상에서 제외했던 6만 5천대 차량을 추가로 리콜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이 조사 과정에서 새롭게 화재 가능성을 발견한 BMW 차량 6만 5천여대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차량 상당수는 BMW가 리콜 사유로 지목한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EGR'을 똑같이 장착하고 있지만, 화재 연관성이 낮다고 자체 판단해 리콜 대상에서 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추가 리콜로 BMW 화재 조사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민관합동조사단을 통해 화재 원인과 추가 리콜 적정성 여부, 그리고 은폐와 축소 의혹에 대해 철저히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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