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전 경주지역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강도사건의 용의자가 범행 발생 3시간여만에 검거됐습니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 A씨는 오후 1시쯤 경주의 한 주택에서 붙잡혔습니다.

검거 당시 A씨는 약물을 과다하게 복용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17분쯤 안강읍의 한 새마을금고에 들어가 현금 2천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새마을금고 직원 2명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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