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서울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지난 19일부터 사흘 동안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에서 연인원 65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제 저녁 마무리됐습니다.
어제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구민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마포구민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마포나루 열린 음악회와 폐막 퍼포먼스 불꽃놀이가 펼쳐졌고,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동훈 BBS 본부장 등 시민 2천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또 마포구와 자매결연도시를 맺은 일본 도쿄도 카츠시카구와 중국 북경시 석경산구의 축하사절단이 행사장을 직접 찾아 교류의 장을 갖기도 했습니다.
전국 산지에서 올라오는 특산품과 새우젓이 활발히 거래되던 옛 마포나루를 재현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대표적인 서울 축제로 글로벌 축제로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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