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의 진료비 '뻥튀기' 청구가 여전해 최근 5년간 116억원 이상 환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3년에서 2017년까지 5년간 진료비확인 신청 건수는 11만 6천여건이었습니다.

이 기간 전체 환불금액은 116억 5천 51만여원으로, 평균 환불비율은 35.7%로 나타났습니다.

부당청구 대표 유형은 건강보험 적용 대상인데도 비급여로 처리하거나, 진료수가에 포함돼 있어 별도로 징수할 수 없는 비용인데도 의료기관이 임의로 청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진료비확인 신청을 하려면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이용하거나 심평원에 직접 방문하면 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