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비무장화를 위한 지뢰제거 작업이 오늘(20일) 공식 종료됩니다.

우리 측은 어제 지뢰제거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했으며, 북측도 오늘 작업을 끝낼 것이라고 정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그동간 진행된 JSA지역 지뢰제거 작업에서 북측은 5발가량을 찾아내 폭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리측 JSA 에선 지뢰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유엔군사령부는 이미 남북의 JSA 지뢰제거 작업을 검증했으며 다음 단계 절차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뢰제거 작업이 공식 종료함에 따라 다음 주부터 JSA 초소와 병력, 화기 철수작업에 들어가 이달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남·북·유엔사 3자는 조만간 3자 협의체 2차 회의를 열어 JSA 비무장화 조치 검증 절차와 비무장화 완료 이후 적용되는 공동관리기구 구성과  운영 방식 등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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