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과 음주·비만 등 건강위험요인으로 인한 진료비가 해마다 늘어 한해 9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주요 건강위험요인에 기인한 진료비 지출규모는 지난 2016년 8조9천억여원으로 2014년 7조2천억여원보다 22.2%나 증가했습니다.

이는 질병을 일으킬지도 모르는 나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국민이 많다는 뜻으로 적극적인 건강증진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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