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통강화와 도민의 뜻 민선7기 정책에 반영

제주도가 도민과 함께 커지는 꿈을 실현하기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합니다.

도는 현장소통강화로 사전 갈등 요인을 없애고 도민의 뜻을 민선7기 정책 사항에 반영하기 위한 ‘도민 소통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해결 위주의 실질적인 소통에 주력하고 소통과 참여의 열린 도정으로 화합 제주를 실현하겠다는 민선7기의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3대 추진 전략으로는 소통시스템 구축으로 정책 소통 강화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예방적 갈등관리 구축, 약속을 실천하는 신뢰도정 구현을 내세웠습니다.

도정 소통 방식의 다양화와 체계화, 소통 역량 강화를 통한 소통문화 확산, 효율적 업무지원을 위한 여론수렴 활성화 등의 9개 실행 과제도 확정했습니다.

또한, 행정 불신과 정책 추진과정에서 발생되는 공공 갈등에 대한 전수 조사와 분석으로 선제적 갈등 대응 체계도 마련합니다.

민원 빈도와 심각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전 갈등 대상을 선정·진단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공공 갈등에 대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합동 공약 관리체계를 도입해 정책 만족도를 높이고 공약이행 사항을 정기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이와 관련해 각 분야별 전문가로 공약실천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한 도민 공약평가단과 공약이행 도민배심원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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