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등반 도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우리나라 원정대원 5명의 시신이 돌아와 유가족들에게 인계됐습니다.

오늘 새벽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시신 5구는 각각의 운구차로 옮겨져 장례식장으로 향했습니다.

고 김창호 대장과 임일진 씨, 정준모 씨는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유영직 씨는 의정부 추병원에, 이재훈 씨는 부산 서호병원에 각각 안치됩니다.

김창호 대장의 모교인 서울시립대 대강당에는 오늘부터 모레까지 산악인 합동분향소가 설치되고 모레 오후 2시 서울시립대 대강당에서 합동 영결식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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