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 등이 주최·주관한 가운데 전북 군산에서 열렸습니다.

12일부터 3일간 열린 올해 박람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140개 시장이 참가해 우수상품을 전시·홍보했습니다.

여수에서는 ㈜여수수산시장이 참가해 돌산갓김치와 돌게장 등을 전국에 홍보했고 꿈뜨락몰 청년상인들은 청춘야시장에 참가해 여수시와 중앙시장 청년몰을 알렸습니다.

여수지역에는 10월 현재 14개 전통시장이 있으며 여수시는 올해 13억 원을 투입해 시설 현대화사업과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