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

전통 사찰에 대한 화재 예방을 위해 문화재 당국이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 문화재청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 목조 건물로 된 산중 사찰이 화재에 노출돼 있다면서 문화재로 지정돼 있지 않은 사찰이라도 오래된 경우는 그 자체로서 보존해야할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산중 사찰 화재의 원인 가운데 상당수가 전기 누전이라면서 노후화된 전선 교체와 방재 시스템 정비,문화재 재난안전 기금 활용 등을 주문했습니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세계평화재단 이사장 천담 스님의 금강산 유점사 복원 합의를 언급하면서 불교계를 비롯한 남북 민간 교류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천담 스님의 금강산 유점사 복원 추진 등 남북 민간 교류 활성화가 문화재 행정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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