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오늘(15일) 영주시와 소백산 풍기온천리조트 간 저출생 극복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심각한 저출생 문제 극복과 지역 공감대 확산,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경북도의 강한 의지 표명입니다.

세 기관은 저출생 극복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달부터 도내 거주 임신부는 누구나 소백산 풍기온천리조트 내 온천과 시설 이용시 요금 면제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경북도는 4대 도정 방향에 저출생 극복을 포함시켰으며, 향후 이웃사촌 시범마을, 중장기 종합대책 수립·추진, 경북형 온종일 돌봄체계, 가족친화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 시도를 통해 저출생 위기극복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이 임신·출산 분위기 확산은 물론 관광산업 부흥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