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별성이 높은 인터넷 개인방송들을 성평등하게 자율 규제하는 가이드라인이 제시됩니다.

이수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사는 여성가족부 등이 내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하는 ‘인터넷 개인방송 성차별성 현황과 자율규제 정책’ 토론회에서 이 같은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박사는 유튜브와 아프리카 TV를 비롯한 인터넷 개인방송 콘텐츠 제작자들이 성평등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스스로 규제하는 방안이 담긴 지침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토론회에서는 이밖에도 윤지소 박사가 인터넷 개인방송의 성차별성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와 성차별적 콘텐츠가 교육현장과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악영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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