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재단이 진행하는 도심 재생프로젝트인 광주폴리 작품(THE I LOVE STREET·위니마스 作)이 설치된 서석초등학교 인근이 새로운 문화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지난해 9월 작품이 설치된 이후 시민참여행사가 잇따라 열리면서 시민들의 문화쉼터이자 인기 포토 스팟(사진 촬영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지난 5월 'THE I LOVE STREET'이 설치된 광주 서석초 인근에서 열린 아트마켓 모습. <광주비엔날레 재단 제공>

‘THE I LOVE STREET’이 설치된 장소는 광주 유일의 보행자전용도로인 서석초등학교 앞. 인근에 위치한 광주 예술의 거리와 연계해 지역 작가들의 작품전시와 플리마켓, 청년 예술작가들의 아트상품 장터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들이 펼쳐지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이곳에 설치된 네덜란드 작가 위니마스의 작품 ‘THE I LOVE STREET’는 대형 거리칠판과 작품 제목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노란색 철제계단 등으로 구성돼 있어 시민, 관람객들에게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다.

한편 2018가을여행주간을 맞아 광주폴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폴리를 찾아라!(10월 20일~11월 4일), △건축가와 함께 하는 광주폴리여행(10월 20일 오후 4시, 천의영 광주폴리Ⅲ 총감독, 10월 27일 오후 4시 유우상 광주폴리Ⅲ 큐레이터), △폴리시네마(10월 20일, 10월 27일 오후 7시 30분), △광주폴리 1박2일 등이 마련된다.

문의: 광주비엔날레 광주폴리부 ☎ (062)608-4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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