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10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등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음향표준기술을 보유한 글로벌기업 돌비(Dolby)의 '특허 로열티 갑질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오늘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김용태 의원의 '돌비 갑질' 지적에 대해 "관계자가 제기한 민원 등에 따라 이미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답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2015년 돌비 조사 때는 계약서 내용만 살폈지만 이번에는 특허 사용에 대한 수수료, 위약금을 받는 부분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또, 구글이나 아고다 등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 글로벌 기업의 불공정 행위 조사에 대해서도 조만간 결론을 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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