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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제종단 연합체인 구미사암연합회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예술제’를 열었습니다.

지난 14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예술제’는 부처님께서 영취산에서 설법하던 영산회상을 상징화한 불교 의식 ‘영산재’를 전통 예법에 따라 시연하고, 시 낭송, 전통 무용, 민요와 가수 공연,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습니다.

구미사암연합회는 잊혀져가는 불교 전통 의례문화를 돌아보고, 대중에게 불법의 가르침과 신앙심을 고취시키며, 가을의 정취를 시민들과 함께하는 의미에서 이번 예술제를 기획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사암연합회장인 법매스님을 비롯해 한국불교전승의례원 학장 혜천 정오스님, 구미 문수사 주지 월담스님과 도리사 묘봉스님과 신도 등 500여명이 참석해 전통문화를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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