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태양광 발전 협동조합인 ‘도봉시민햇빛발전’이 서울시 환경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올해로 22회를 맞은 서울시 환경상 수상자로 ‘도봉시민햇빛발전’을 비롯한 20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하고, 오늘 오후 3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시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수상단체인 ‘도봉시민햇빛발전’은 지난 2014년 주민 주도로 설립됐으며, 조합원들의 출자금과 기부금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인 시민햇빛나눔발전소 4대를 건립해 수익금을 에너지 빈곤층에 전달해 왔습니다.

이밖에도 환경상 녹색기술과 에너지 절약 분야 최우수상에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한 주식회사 노을그린에너지와 아파트 모든 세대가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한 동대문구 휘경베스트빌 현대아파트가 각각 수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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