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전통 사찰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어제(14일) ‘제1회 친환경 전통사찰문화 발전포럼과 제26회 붇다 가족 한마음축제’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불교의 자랑들이 있지만 붇다클럽의 이름으로 있는 것이 제주의 큰 자랑이라고 생각한다”며 “건강식 위주인 전통 사찰음식을 개발·보급하면 제주의 청정 친환경음식을 홍보하고 건강에 적신호를 보이고 있는 제주에도 좋은 방향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단법인 붇다클럽이 주최한 친환경 전통사찰문화 발전포럼은 사찰음식의 특징과 제주의 전통 음식문화, 친환경 농업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후 제26회 붇다가족 한마음축제를 통해 사찰음식 시연회와 사찰음식 나눔과 비움 행사 등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