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유일하게 화재경계지구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석유화학업체 밀집지역인 전남 여수산단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더불어 민주당 김병관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경계지구인 여수산단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5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발생 건수로 서울 51건, 인천 30건, 경기‧대구 24건 순이었습니다.
 
부상자도 15명에 달해 전국 부상자의 60%를 차지했고, 재산피해액도 24억원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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