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다음주쯤 남북고위급회담이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평양 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고위급회담이 곧 개최되는 것으로 그렇게 남북 간에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 대변인은 "판문점선언 이후에 열린 6월 1일 고위급회담에서 관련된 이행을 위한 일정들을 전반적으로 협의를 했었다"며 "이번에도 고위급회담이 열리면 평양공동선언에 있는 내용들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는 문제들에 대해서 협의가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오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소장회의는 열리지 않고, 고위급회담이 열리면 소장회의도 함께 개최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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