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투자감소와 고용부진으로 내수 흐름이 정체됐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KDI, 한국개발연구원은 10월 경제동향 발표를 통해 지난달 수출이 추석 명절 연휴로 일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하루 평균 기준으로는 증가세를 지속하는 등 반도체 중심의 수출은 양호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DI는 또 설비 투자와 건설 투자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고, 고용도 부진한 모습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KDI는 지난 8월까지는 '경기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했지만 지난달부터 경기 개선 판단을 유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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