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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를 대표하는 미소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가 보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일제강점기 경주 영묘사지에서 출토된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를 비롯해 군위 법주사의 대형불화 괘불도와 예산 대련사 비로자나불 괘불도.상주 남장사 영산회 괘불도 등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는 1934년 경주의 한 골동품점에서 구입한 일본인 의사 다나카도시노부가 일본으로 반출한 것을 고(故) 박일훈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의 노력으로 1972년 10월 국내로 돌아왔습니다.

수막새는 목조건축 추녀나 담장 끝에 기와를 마무리하기 위해 사용한 둥근 형태로 만든 와당,즉 기와 지붕의 처마를 잇는 수키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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