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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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회창,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를 비롯한
각 당 지도부는 오늘
한국과 스페인간 8강전을 직접 관람하거나 TV를 시청하면서
월드컵 응원 열기에 동참합니다.
이회창 대통령 후보는 오늘 오후
광주 현지 경기장 일반석에서 김무성 실장 등과 함께
붉은색 셔츠 차림으로 응원할 예정이고
서청원 대표는 여의도 시민공원에서
당직자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후보는 오늘 부산을 방문해
한이헌 전 부산시장 후보 등과 함께 TV를 통해 관전하고
한화갑 대표는 광주시민들과 함께 대형스크린을 통해
응원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한편 오늘 낮 일본을 방문하게 돼있는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일본에서 TV를 통해
경기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