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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를 소재로한 영화 '산상수훈'을 연출한 대해 스님이 국제평화단체 피스메이커가 수여하는 '황금평화상'을 받았습니다.

'산상수훈' 제작사 그란은 지난 4일 러시아 얄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화로 종교화합을 통한 세계평화에 공헌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대해 스님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황금평화상은 인본주의와 관용, 자비에 기반해 업적을 이룬 평화주의자에게 주는 상으로,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도 과거 이 상을 받았다고 그란은 설명했습니다.

대해 스님이 연출한 영화 '산상수훈'은 기독교의 경전을 소재로 종교의 본질을 추적한 작품으로 러시아 소치영화제와 체복사리영화제에서 각각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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