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일배 수행정진을 하다
지난 21일 탈진해 쓰러진
수경 스님의 건강상태가
호전되고 있으나,
당분간 절대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강북삼성병원에 입원,가료중인
수경 스님은 22일
컴퓨터 단층촬영과 혈액 검사 등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특별한 이상증세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법현 스님이 전했습니다.

법현 스님은 그러나
심전도 검사와 눈 검사에서
다소 좋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오랜 수행에서 비롯된
탈진증세인 만큼
최소한 일주일간은 절대안정을 취하며
건강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
의료진의 소견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따라 수경 스님은 23일 오전
경기도 과천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삼보일배 행렬에 참여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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