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예술제 개막식 주요 참석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인의 종합예술 축제인 ‘2018 경북예술제’가 오늘(5일) 예천문화회관에서 개막해 오는 11일까지 일주일간 열립니다.

경북대표 예술행사인 경묵문화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화합과 창작의욕 고취를 통한 지역문화 예술 진흥을 목적으로 열립니다.

경북도미술협회전, 경북문인 글과 그림전, 경북사진협회 회원정 등 전시회가 행사기간 내내 이어집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경북문화상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또 경북음악제, 경북무용페스티벌, 연극공연, 경북국악인의 한마당, 경북팝스연주회, 예천예술인의 밤 등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됩니다.

오늘 개막식에서는 경북 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지역인사 10명에게 ‘제59회 경상북도 문화상’과 ‘제19회 경북예술상’을 수여했습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예술제는 문화경북의 현재를 가늠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뜻 깊은 자리”라면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화예술의 고장, 경북의 자존감을 지키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귀중한 토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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