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 비핵화의 시한과 관련해 "우리는 빨리하고 싶지만, 시간 게임을 하지는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어제 국무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비핵화 시간표에 대한 물음에 이같이 말하며, “2021년에 대한 언급은 남북정상회담 나온 것 반복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비핵화 협상 시한과 관련해 "시간 싸움을 하지 않겠다"고 한 것의 연장 선상에 있는 발언으로 주목됩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전에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인 2021년 1월까지 비핵화를 완성한다는 시간표와 관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약속한 내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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