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10분쯤 경인고속도로 서울 방향 12.6㎞ 지점에서 35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택시는 사고 충격으로 앞서 있던 승용차 6대와 탱크로리 차량 1대를 잇달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바로 앞 승용차에 타고 있던 55살 B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