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고령화 속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빠르게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코스타트(KOSTAT) 통계플러스' 가을호에 실린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령화 속도가 OECD 회원국 35개국 중 가장 빨리 진전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고령화 속도를 보면, 80세 이상 초고령 인구의 비중은 2015년 2.6%에서 2050년 14.0%로 4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 전망됐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활동제약자는 혼자 살면 돌봄을 받지 못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울러, 85세 이상 여성이면서 연령과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돌봄을 받지 못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 기대수명은 서울과 제주, 경기 등이 80세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건강수명은 서울과 대전, 경기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시군구별 건강수명은 성남 분당구가 74.8세로 가장 높고 서울 서초구, 용인 수지구, 서울 강남구, 서울 용산구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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