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실업자 수가 매월 백만 명을 넘는 등 1월에서 8월까지 실업급여 지급액이 역대 최대로 불어났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 고용행정통계를 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실업급여 지급액은 4조 5천 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많았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이런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올해 실업급여 지급액은 6조 7천 억원에 이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실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만 5처 명 늘어난 월평균 112만 9천 명으로,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9년 6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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