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섬 북부에서 규모 7.5 강진이 발생한지 몇 시간 만에 쓰나미가 밀어닥쳐 많은 피해가 우려됩니다.

인도네시아 재난관리 당국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6시쯤 술라웨시섬 북부 지역에서 규모 7.5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주도 팔루 일대에서 높이 약 3미터의 쓰나미가 잇달아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상황 파악에 나섰지만, 밤인 데다 통신 장애가 발생해 구체적인 피해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