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 기간 절도 등 112 신고가 지난해에 비해 1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22일부터 어제까지 나흘간 살인과 강도, 절도, 아동학대 등 8개 범죄 112 범죄 신고가 하루 평균 천 993건 접수됐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8% 줄어든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평균 절도 신고 건수는 643.8건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에 비해 187건 가량 줄었으며, 강도 건수는 1.1건 줄어든 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외에도 일평균 교통사고 사망자도 6.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5.8% 줄었고, 부상자도 33.3% 가량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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