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귀경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전 9시 기준, 부산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6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40분, 대구에서 서울 5시간 13분, 울산에서 서울 5시간 22분, 대전에서 서울 2시간 2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경부선 상행선은 청주분기점에서 남이분기점까지 2.6킬로미터 정체가 이어지고 있고, 중부선 하남방향 역시 남이분기점에서 서청주나들목까지 7킬로미터 이상 느리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상행선 정체는 아침 8시쯤 시작돼 오후 4시에서 5시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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