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연준 의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오는 25일과 2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장단기 국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경기후퇴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경제지표가 분명한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은 미국 실세금리 상승과 함께 달러 강세로 이어져, 경기 둔화와 통화 가치 하락에 시달리고 있는 신흥국가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교적 펀더멘털이 탄탄한 국가로 꼽히는 한국의 기준금리는 1.50%로 계속 동결되고 있으며, 이번에 미 연준이 금리를 추가 인상하면 한미간 기준금리 격차는 최대 0.75%포인트까지 벌어져 자금유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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